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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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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62회 작성일 19-04-08 00:05

본문

진달래꽃

                  나싱그리


사월이 오면
꽃을 물고
환하게 웃는다


이나라 산천에
분홍빛 깃발을 흔들며
 
무리 지어 온다
철모르는 아이들따라
어깨동무를 하잔다


아지랑이 춤추는
산등성이 봉수대에
하얀 기억을 피워 올리며

눈멀고 귀먼
미친 그리움으로
봄비에 가슴을 묻던 임


사월엔 소리없는
염원,
진달래꽃 천하로 온다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픔을 딛고 희망은 찾아옵니다
사월이면 다시 보는 진달래 천하에서
그 비밀을 감지합니다
반갑습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달래 붉게 물든 사월을 장식했던
진달래 흐드러진것만큼 힘들었던 사월
이제 그 진달래가 죽은 영혼을 달래려 피어 나나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의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마음은 어렴풋이 느낍니다
사월의 진달래 천하를 보며
임의 빛깔, 몸짓을 가늠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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