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화 (春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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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화 (春 火 ) / 주 손
먼 산 중턱에
불이 나더니
삽시에 온 산이
불타 오른다
저 산 붉은 불은 끌 물이나 있지
가랑잎같은
이내 몸속에
연기도 없는 봄 불
뉘라서 한 동이
물 길어
그 불 끌물 있으랴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연기도 없는 불 뜨겁지는 않을 듯한데요
물동이로는 꺼질 수 없는 자연으로
꺼지길 바랄 뿐 꺼진후는
다른 멋진 새 생명이 솟을 듯 합니다
주손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혼자 불을 껐다 붙혔다 해봅니다ㅎㅎ
춘망이 도집니다
부엌방님!^^**
힐링님의 댓글
아마도 이런 봄불이라면
한 번 온 가슴을 태워내어 삶이란 묵은 것은 가고
새로운 청춘의 시간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상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채색되는 봄날의
회춘으로 거듭나 날개를 펴 보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청춘의 시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김태운님의 댓글
그 불은 세월이 끕니다
세월에 장사가 없듯
ㅎㅎ
전 사실 끄기 싫지만
영원토록 활활
타길 기대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그래도 조그만 반딧불이라도
지니고 살아 봐야 겠지요ㅎㅎ
건안하시고요^^*
선아2님의 댓글
하 좋습니다
마구마구 태우십시오
계절마다 불소시기는 무궁무진할거니까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불소시기를 매일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시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연과 대비시켜
마음을 절절히 드러내는 솜씨
시제가 봄불이 아닌 춘화여서
더 마음에 와닿는 느낌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졸글 귀하게 품어 주셔 고맙습니다
습작수준이니 편하게 대해 주소서
나싱그리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크 그 누가 그 불을 끌 수 있을까요?
그래도 불구경은 하고 싶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꽃놀이가 한창입니다
화사한 봄 맞으시길요 인생만세님^^*
정석촌님의 댓글
글자로
소담하게 담아놓으신 샘물로 끼얹어 꺼보심이 어떨른지요 ㅎㅎ
가슴에 불길은 글로 풀어야 비로소 ....
석촌
주손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석촌님!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봄 산에 불이 났네요
소방차도 끌 수 없는 자연의 진화!
그러나 그 끝이 긴 여운을 남기는 풍경을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가슴속 불소시개 꺼지는 날,
인생의 여정도 사그라 질듯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그 불, 잘못하면 옹이 됩니다. ㅎㅎ
소방차 한 대면 간신이 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거리에 나가 몸 속에 불붙이고 헤매는 어느 여인이라도 찾아볼 일입니다.
분명히 서로의 불을 끌 수 있을 겁니다. ㅎㅎ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집안에 호스튼실한 소방수 하나있어 불꽃이 일질 못해요
그방 사그러 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