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광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오월의 광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394회 작성일 19-04-30 13:30

본문


오월의 광장 / 최 현덕



얼굴을 감싼 철쭉과

물오른 이팝 꽃에 다가 간

뒤꿈치,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이

시린 노래가사를 하나씩 각각 매달고는

푸른 물을 잔뜩 머금은 쪽빛 하늘을 바라봅니다

 

문득, 되돌아오는

애달픈 세상이야기에

신록의 푸른 숲이 잔물결 일며 스스스

쪽빛 하늘을 등지려 합니다

오월의 하늘에 시린 노래가 떠 있어요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긴 세월 앞에 굳은살은 쇠못이 되었어요

늘 되돌이표 모양 못정에 저주가 고입니다

영혼靈魂간에 절은 심보를 어이할까요

지는 벚꽃이 뼈아픈 상처를 다독이지만

 

골병든 오월의 노래는 검습니다


귀 먹은 자 귓구멍을 뚫고

말이 샌 찢어진 아가리엔 쇠줄을 묶어

달달한 노래가 오월의 광장에

훤칠하게 서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쪽빛 하늘이 금새 뚝뚝 떨어 질것만 같아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가신 망자는 말이 없고,
산자들의 슬픔은 극에 달하는 오월 입니다

그 날에 아픔들 그 날 따라 저는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야간 숙직을 하며
생생한 뉴스로 체험을 하듯 합니다.
삼가 명복을, 그리고 시인님의 건강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세월을 거울로 삼아야 할텐데
반복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하늘이
슬픔으로 가득찼던 날
잊지않고 진실을 바로 세워 위로를 나누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시는 검은 노래가 들려오지 않게요
오랫만에 오셔서 올리신 좋은 시
숙연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무르익은 봄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싱그런 하늘이 활짝 기지개펴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강 시인님!
늘, 일취월장 하시는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곡조가 여기저기 배어있는 오월,
푸른신록 보다 더 푸른 아픔이 설겅댑니다
잔잔한 일갈 공감놓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된 하루를 잘 청산해야 산뜻한 아침을 맞이 하듯
아픈 상처를 잘 다독여줘야 꿈과 미래가 있겠죠.
지난한 세월을 더듬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구스럽습니다. 잡설 위에 좋은 평을 놓아 주셔서...
시인님의 가정에 복운이 가득하시길 축원 올려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오랫만에 우리 아우님 뵈오니 아직도 내가
살아 있나?  하고 뒤 돌아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우님! 건강은 좋으신거죠?
세월은 빨리도 갑니다
고난과 수난 많은 우리의 모진 역사
오월은 축일과  애사가 범벅이 된듯 기맥힌 아픔 속에서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생생한 기억 속에서요

잘 읽고 기억 해 봅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울 누님!
늘 누님의 은덕에 건강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다닙니다.
이제 건강은 회복 단계라서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누님 덕분입니다. 당신의 건강보다도 못난 동생 건강부터 챙기시는 누님, 감사드립니다.
기체만강하옵소서!
사랑합니다. 은영숙 누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돌아가려는  봄날의 오월이
아픔 때문인지  멈칫거리는  초하룻날부터  우중충해집니다

열망으로만  가득차야 할 계절의 여왕이**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여왕, 오월에 우중중한 글을 올려서 좀 거시기 하지만 요즘도 요지경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한숨 부터 나오더군요. 그네들 한결같이 국민의 피빨아먹고 사는 인간들 안던가요 열받아서 잡설 늘어놔 봤습니다.
건강하시죠? 석촌 시인님!
좋은 날씨 입니다. 강건 하시길 기원올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 23일의 슬픈 역사를 시로 승화 시킨 [시]이군요
댓글을 어찌 달아야 할지 몰라 망서리다가 이제야
혹시 그분이신가! 인터넷으로 찾아 확인 해 댓글 답니다.

이역만리에 살다보니 고국정치사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이 있기에 죄송 한 마음이랍니다.
요즘 정치사가 또 많이 복잡한 것 같으나 귀막고 삽니다.

편하게 살고 싶어 그저 기도만 하고 있답니다.
늘 조국의 평화와 안영을 위하여 두 손 올려 드린답니다
최시인님도 건강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Total 40,98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20
40984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19:43
40983 일미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18:10
40982
인사 새글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6:55
4098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8:35
4098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1:36
40979 힐링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0:25
4097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8
40977 안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8
40976
조깅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8
40975
딸기꽃 댓글+ 2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8
40974
환상의 아침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8
40973
내 입술의 말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8
409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8
409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7
4097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7
4096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40968 토끼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7
40967
고장 난 지퍼 댓글+ 1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4-27
409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7
409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7
409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7
4096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7
4096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7
4096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6
40960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6
40959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6
409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6
409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6
4095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6
40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6
4095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6
4095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6
4095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5
40951 고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5
409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5
409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5
4094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5
4094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25
409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5
40945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5
409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5
40943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5
409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5
409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4
4094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4
409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4
40938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4
40937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4
4093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4
40935
궁금증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4
409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4-24
409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4
4093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4
4093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4-24
409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3
409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3
409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4-23
409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3
40926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3
40925 마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3
409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3
409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3
40922 덤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23
40921
이 멋진 밤에 댓글+ 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23
40920
햄버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3
40919
은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2
409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2
4091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2
40916 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