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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400회 작성일 19-09-16 16:06

본문

가을 풍경 (수정)

   ​은영숙

 

저 높은 하늘에 청람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바람 부는 언덕위로    

구름이 넘어가네.      


시골집 지붕위엔 박이 뒹굴고   

감나무 가지마다  빨갛게    

주렁주렁 열린 탐스런 감   

가로수 곧은길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   

오색찬란하게 나뭇잎 단풍으로 물들고   

산허리 가득히 억새풀 흔들리는   

들국화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가을 풍경   

날아가는 새가되어 단풍잎 꽃잎 속에 안겨 보고파

계곡의 물소리  구슬피 노래하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자국에

 

풀벌레 소리 멈추고 시골집 뜰엔

빨간 고추가 널려  추수하는 일 손앞에

삽사리 강아지도 가을 풍경 앞에  시름을 잊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으로 가을 이리도 잘 엮으셨는지요
그것은 연륜이신듯한 것 같지만 소녀같은 감성이지요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주어담아 잘 엮으 셨으니 천국으로 비칩니다
저도 삽사리가 되어서 시름을 잊고 가을 느끼고 억새가 있는 곳에가
석양을 바라보면서 그림한번 그리고 싶네요
아주 서정적으로 가을의 풍미를 다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모님
행복한 저녁 되셔요^^
답글은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항상 건강하셔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라는 말은
나이먹는자를 위로 하기위한 말이고
지위봉은 쥐었지만 이젠 뒷전이요 내가 종가요 외동며느리
친가는 육남매에 맏딸 우리집이 집합소라
알만 하죠?  병나버렸어요 ㅎㅎ

이 마을 회관에 보고싶어서 옛날 쓴 글을
올려 노왔지요 혜량 하소서
찾아 주어서 고마워요

우리 부엌방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별일 없으시죠?
아직은 대낮에 30도에 육박하는 더위지만 시향은 가을이 깊어졌습니다ㅎㅎ
조석으로 기온차가 상당합니다

건안하시고 무리하시지 않으시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평생을 명절엔 잔치잔치 버렸네 입니다
어제 까지 벅적 대지요 해서 늘상 차레 지나고 나면
며느리 아들은 차레지나고 바로 즈들 처가로 나들이 보냅니다
그리고 딸들이 대신 하지요

제가 대신 병나 버렸어요 조카 조카딸들까지
고모 이모 하고 찾아오니  우리 며느리 못 살겠다 투정
부리다가 그 옛날  영감 한테 쫏겨 났지요 ㅎㅎㅎ

옛날 같으면  마당에 체일 치고 날리났지요 ㅎㅎ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요
이 마을 회관도 벌써 강산이 두번을 바라보니
허접한 글이 작은 트렁크로 한 가득이니 뒤지다가
손에 걸리면 한편 씩 퇴고 수정이 됩니다 ㅎㅎ

이곳은 산말랭이라 밤의 기온 차는 초 겨울 같아요
찾아 주시고 염려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가을 서정에
우리 영숙누님에게 반했어요
이-런 ~~ 실언까지 하내요
시가 주는 감동에 고모님을 까먹고 누님이라고 했으니
망측한 놈입니다
그래도 고모님이 책임 지셔야 합니다
시를 읽고 착각하게 하신 죄
어이크 또 실수를~~
고모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이제 정신이 돌아옵니다
좋은 계절에 평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모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어서 오세요 우리
조카 시인님!

월래 이 고모가 젊을땐 반할 만큼 예뻣거든  ㅎㅎ
어린 총각들이 줄 섰거든요
 
왜? 양노원 가자 않카나!! 쬐맨 하거든  누님 해가문서  ㅎㅎㅎ
회초리 가 온나!~~
세월 다 갔구마!!

추석에 송편 많이 묵었나!! 반갑다카이 ~~
고마워요 우리 조카 시인님!~~  한곡 열창 연주 했남요~~

러닝 우리 조카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아지의 가을이 부러워 집니다
계절을 계절대로 만낏하는 여유로움에.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가을밤 꿈 같이 잠드소서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재숙 시인님!

우리 딸이 키우던 말우티스 강아지가
생각 나는 가을이네요
귀한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김재숙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며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은영숙 시인님은 방송작가를 하셨어도
주옥같은 글을 많이 쓰셨을 것 같습니다
자연이 뿜어내는 모든 향기를
이렇게 세심하고도 고운 눈길로
구석구석 놓치지 않으시니
타고나신 감성과 필력이 뛰어나십니다
저도 덩달아 가을풍경 속에 푹 빠졌다 갑니다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어깨치료도 잘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 가득 모아 보내 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내가 우리 시인님 보다 훨 먼져 글쟁이가
돼서 이 유령의 마을 회관에 왔는데  구 세대는
항아리 속의 물놀이 글쟁이가 되고 우리 시인님은
현세대의  뜨는 별로  극치의 시인이 되고......
내가 천리안을 가졌지요
선견지목이 있거든요  틀림 없는 사랑의 후배  ~~~

과찬으로 기분 업입니다  실은 친구 들이 너는
너의 삶을 수기로 써라 했지요  ㅎㅎ
25일날은 병원 라운딩 예약 입니다 무려 5과를
온 종일 병원이네요  끔찍해요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토록요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구슬이 굴러가듯 가을날을 그려 놓아
저절로 어깨춤을 출 것 같습니다.
가을이 다가와야 하는데 여름의 뒷끝이 남이
후끈거리게 하십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날은 이 시처럼 흠뻑 젖어들어서
모든 시름을 잊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명정을 잘 보냈셨는지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덕택에 친지 혈육 들과  한데 모여
잔치잔치 벌렸지요

한 낮엔 곡식이 익으라고 얼굴 델 것 같고
조석으론 산들 바람이 초겨울 같습니다
이곳은 산말랭이 아래라 기온차가 심하네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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