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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般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19-11-26 10:28

본문

반야(般若) / 주손



그래 그래 이제 놓아주자

저 여린 지친 목숨을

그래 그래 이제 내려놓자

저 여린 몽매한 욕심을

그래 그래 이제 풀어놓자

저 여린 헐거운 어리석음을

아침까치 깍깍깍깍 저리도

기뻐서 울어 주니

치미는 눈물 울컥울컥

울대를 타고 흘러 내려도

차라리 떨리는 손으로

앙가슴 풀어 헤치며

사랑을 하자 큰 사랑을 하자

하느님의 은혜로고

부처님의 가피로고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에 감탄합니다
반야
생명이란 것에서 느끼는 심상은 근본이 아닌가 싶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점심은 따스한 갈비탕 어떻습니까
주손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멀기도 한 반야의 언덕,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미생물처럼 사는 인생
그래도 발버둥이있어 견딥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근심과 욕심을 털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과정,
눈물 곁도록 아름답습니다.

잠시라도 그렇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
저먼 창밖을 바라 봅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을 바라보고 무조건 앞으로만 갑니다
제행무상의 천리를 모르고 허겁지겁
달려온 길, 막다른 골목이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두무지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시를 하면 반야가 살아나
많은 복을 받게 됩니다
까치의 노래 보시
주손시인님의 사랑의 보시
많은 복을 받을것 같습니다

화애로운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은 목소리 보시,ㅎ 웃음의 보시,
금강석 같은 반야가 불의 머리를
일격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러닝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저는 중도 아니고 아제도 아닙니다ㅎㅎ
따로 볼 일은 없습니다

맑은 가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백록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회심에 묶어진 것을 풀어주자는
깨달음의 자비에서 울려나는 반야송은
지친 이들의 가슴 속에 소리없이 젖어들게 합니다.

주손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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