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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茶馬古道)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20회 작성일 19-12-10 10:21

본문

차마고도(茶馬古道)


유목민 같은 삶을 감추려는 것은 아니지

소외된 일상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이곳을 떠날 수 없는 보물을 주어서도 아니지

그렇다고 죽은 몸도 아닌

버릇처럼 즐기는 일상이 머물게 했을 뿐이야


조상 대대로 주어진 삶 지켜온 차마고도 

그곳에 정기를 듬뿍 받고 태어났거든

시를 낳아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지,

그냥 밖을 떠도는 떠돌이쯤 생각


티베트 높은 고원 어디쯤

그날은 울음소리 힘차게 뻗쳤었지,

어른이 되도록 양육은 오직 어머니 몫

혼자 잉태하여 키우는 줄만 알았지


심신 계곡에 염천 수를 정제한 가공품

소금을 개발하여 생계를 유지하던

이에리산 가파른 계곡 이른 새벽 암벽길

험한 길 운반하는 야크는 군말이 없었지


땀 흘려 열과 성을 다한 소금들이

수만 마리 가축 등에 실려<시마을>로 

수입보다 인정을 앞세우는 마음에 장터는

시(소금)는 자신의 마을을 알리는 수단이었다고.






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공기 신선하게
흡입하고 갑니다ㅎ
건강한 한걸음이 꺾이고  휘어진 바닥을
직선으로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발 한발 옮기시는 두무지 시인님의
발자국처럼요^^
일상 속 웃음 번지는 나날 되십시요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어르신 인사를 꾸벅 올립니다
그냥 정리해 놓은 저의 잡기장을 옮겨 보았습니다
시를 쓰겠다는 일념이 조금은 성의가 없는 것치럼 비쳤지요
감사와 안부를 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마을이 마치 차마고도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버릇처럼 즐기는 일상의 이곳입니다
차마... 이 고도를 벗어나지 못하여
헤매기만 하는...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차마고도의 경지를 넘으셨습니다
아마도 중국의 중심지 자금성을 향하여 뻗어가듯 합니다
좋은 시 저가 많이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 차마고도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
그들의 삶이 던지는
화두는 무엇이었을까요.
서로의 필요하는것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풍경이란
풀 수 없는 숙제와 같았지만 그 숨찬 고비를 넘고 넘는
숭고한 날들의 풍경은 우리에게 던지는 의문은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 해줍니다.
누구나 생이란 차마고도를 넘어야 하니 힘겨움이
삶이라는 노래가 울려지게 합니다.


도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 문명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그들의 삶!
<차마고도>에 얽힌 숭고한 마음 읽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시를 쓰는 자세도 그런 중심과 생각이 가미돼야 하지 않을까
나름 생각을 해봅니다
다녀가신 발길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목민의 어려운 삶을 시를 쓰는 일상처럼
엮어 보았습니다
매끄럽지 않은 글 귀한 흔적을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님의 시를 보면 느끼는 게
항상 재능이 아깝고 아쉽다 라는 느낌

전문가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

감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목민의 평소 어려운 삶이 시를 쓰는 어려움 같다는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은 기승전결에 잘 안되는 내용에
귀한 흔적을 주셨습니다
평안과 감사를 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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