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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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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76회 작성일 19-12-28 02:22

본문

울타리를 정리하다보니

담쟁이가 슬며시 쥐똥나무 손을 잡고있네

흙담이거나  벽돌담을 오르거나

필연적 인연을 외면한채

불륜과도 같은 위험한 손길을 내밀고 있네


사랑이란 우연과 인연이 불연듯 찾아와

거절할수 없는 손길을

내미는것과 같네


담장이 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소소한 일상들을 녹여낸

한 잔의 따스한 헤이즐럿으로

눈길을 마주하거나

깔깔 거리는웃음소리만 들어도

그져  즐겁기만 한


종편에는 결국 가슴 저 깊은 곳

치료될수 없는 여문 옹이로 박혀

어느강변 퉁퉁불어 떠오른 이름모를 고기로

새들의 먹이가 되거나

덧에 걸려 퀄트처럼 조각난 육신으로

한 방울의 피 마져 증발해버려

지독한 가슴앓이로 죽는다거나


당신 때문이였다고

부끄러운 핑계나 후회를 남기고 싶지않네

무척이나 생소한 단어였던

사랑.사랑.사랑을

알려준 그대이기에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늙어서나 젊어서나 언제 들어도  설램입니다^^
담쟁이 하고 쥐똥 나무 처럼
불륜에 사랑은  빼고 말입니다 ㅎㅎㅎ
다섯별 시인님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다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겠지만,
누구에게나 사랑 없이 살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성 적인 사랑을 제쳐 두고라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아니면 가족을 사랑하는 그리고 이웃과 주변을 사랑없이 살수 있을까요

모두를 미워했다면 지금쯤 이 세상은 공포속에 수많은 재난이 거리를 뒤덮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에 저 자신을 돌아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거국적 사랑을  써야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필력이  부족해서
사랑이 삶의  근본이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둘이 함께 하는 그 모습!
다정한 연인들!천하의 최고의 걸작품이지요.
사는것이 모두 사랑인데
이 사랑이 그 무엇에 휩쓸려가고 있어 아프지요.
문명에 물질에 제도에 ...........
그러나 사랑은 멈추지 않는 거대한 행진인 것을 봅니다.

다섯별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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