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리는 사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얼거리는 사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8회 작성일 18-11-30 20:48

본문

중얼거리는 사내


바닥은 병이 깊다,
사내의 중얼거림

섣불리 고개 숙일 수 없는
이 도시의 밑바닥은 온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주둥이만 밥그릇에 파묻은 모양새로
움찔대는 그림자들을 주시하는 개처럼

위태로운 식사가 지속되었다

음악이란 없어요, 이 도시에
길쭉한 아가리를 드리운 채 다가오는
크레센도의 나날만이 있을 뿐

사내는 그러나 어디선가
눈곱만 한 성냥불을 틔워 연명하고 있을
음악의 저녁을 생각한다
차고 단단한 건반의 감촉을 음미하며

체중의 끈을
까치발들을 풀어준다

또 다시 중얼거리며

당신의 바닥에선 말간 종소리가 난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10 11:07:4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otal 6,143건 28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5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12-11
4252
억새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12-11
4251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2-11
4250
팽이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12-10
4249
몽중 취흥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12-10
424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12-10
4247
쪽방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12-10
4246
단지 재개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12-10
4245
변산 동백 댓글+ 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12-10
4244
12월의 거리 댓글+ 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12-10
424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12-09
424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12-09
42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2-09
4240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12-09
4239
콩과 도토리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12-09
423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12-08
4237
낯선 인형 댓글+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12-08
4236
묵화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12-08
4235
엄마의 눈물샘 댓글+ 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2-08
4234
함박눈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12-08
4233
백지의 소망 댓글+ 2
윤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 12-08
423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12-08
423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12-07
42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12-07
4229
잠들기 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12-07
422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2-07
4227
목욕 댓글+ 1
류니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2-06
4226
두부의 뼈 댓글+ 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12-06
4225
꿀꺽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2-06
42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2-06
4223
패랭이꽃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2-06
4222
오동도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12-06
422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12-06
42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12-06
4219
겨우살이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12-05
421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12-05
42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12-05
421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2-05
4215
골목길에서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12-04
4214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04
42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1 12-04
42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12-04
4211
댓글+ 1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12-04
421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12-03
4209
댓글+ 1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 12-03
420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12-03
4207
빈 병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2-03
420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03
420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12-02
42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2-02
420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2-02
420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12-02
4201
美人圖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12-02
420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01
4199
사춘기 댓글+ 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12-01
4198
겨울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12-01
419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11-30
열람중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1-30
4195
십구공탄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11-30
4194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11-29
419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11-29
4192
난설헌에게 댓글+ 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11-29
419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11-28
41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11-27
4189 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1-26
418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11-26
4187
치매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11-25
418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11-25
4185
도토리 댓글+ 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11-24
418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11-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