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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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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2회 작성일 18-12-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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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도담삼봉 /천헌옥

사람만 거울을 보는 것이 아니다
도담에 있는 세 모녀 역시
차가운 강바닥에 발내리고 서서
자신을 비춰보고 있다.

세상에 떳떳이 얼굴을 들고 다니기 위해
사람들은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산다.
모두가 하루에 몇 번씩 거울을 보지만
그러나 양심에 비추어 보아야 참 사람이다.

양심은 하늘이 주신 법전이요
세상을 살아가는 다림줄이다.
하늘에 계신 자의 말씀을 듣기 때문이다.

내 양심에 비추어보고 네 양심에 비추어보며
부끄럽지 않는 사람은 차가운 강바닥에
발내리고 살아도 시리지 않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18 18:08:1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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