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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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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94회 작성일 18-12-10 00:20

본문

바람 소리는 강추위의 배경 음악이 되고

날씨를 전하는 아나운서의 맨트를 뒤로 하고 

무기력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면


거리엔 빠른 털북숭이들의 행진이 

간간이 나타났다 지하도로 사라지고 


삭풍을 즐기는 건 

오색으로 이루어진 꼬마들이 

뿌리도 없는 나무 위를 

우르르 켜졌다 우르르 사라졌다 

별을 만들며 달을 만들며  

캐럴은 간간이 듣고 싶은 자의 귓가에서만 머물렀다


하루의 먹거리를 탐색하는 지하 마트엔 

마지막 세일을 외치는 사람 냄새로 북새통을 이루는

12월의 거리가 추위를 피해 지하로 내려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18 18:08:1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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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람 소리는 강추위의 배경 음악이 되고</p><p>날씨를 전하는 아나운서의 맨트를 뒤로 하고&nbsp;</p><p>무기력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면</p><p><br></p><p>거리엔 빠른 털북숭이들의 행진이&nbsp;</p><p>간간이 나타났다 지하도로 사라지고&nbsp;</p><p><br></p><p>삭풍을 즐기는 건&nbsp;</p><p>오색으로 이루어진 꼬마들이&nbsp;</p><p>뿌리도 없는 나무 위를&nbsp;</p><p>우르르 켜졌다 우르르 사라졌다&nbsp;</p><p>별을 만들며 달을 만들며 &nbsp;</p><p>캐럴은 간간이 듣고 싶은 자의 귓가에서만 머물렀다</p><p><br></p><p>하루의 먹거리를 탐색하는 지하 마트엔&nbsp;</p><p>마지막 세일을 외치는 사람 냄새로 북새통을 이루는</p><p>12월의 거리가 추위를 피해 지하로 내려간다</p>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18 18:08:1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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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얀풍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날씨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
제대로 잘 읽진 못하였지만 들리는대로 이해하고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의 X-마스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다니 어린아이들의
마음이 오죽 들뜨겠습니까?

호랑가시나무 한 가지 꺾어 달, 별, 천국까지 매달아 보렵니다.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12월의 풍경 속에서 아쉬움과 모든 것이
한데 뒤엉켜 바라보는 계절인 것을 마주하게 합니다.
정다운과 이별의 순간들이 교차하는 12월의 하루 하루가
우리의 생의 여운을 길게 울리게 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하루가 아쉬움의 연속인것 같지요
이렇게 찾아 주셔서 소중한 말씀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스트 크리스마스
캐롤이 흐를 듯 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추위가 시비를 거네요
참아 야지요
못이기니까^^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추위가 한번 지나갔네요
또 얼마나 많은 추위가 기다리고 있을지
올 겨울도 잘 견뎌내야 하는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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