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떠나세요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끔은 떠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0회 작성일 22-07-22 02:10

본문

가끔은 떠나세요


버스정류장엔 우산을 쓴 여인이 우산처럼 의자에 접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손에는 웅웅 거리는 비 오는 날의 애벌레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부장님 기획안 보냈는데요, 제가 확인하고 문자 보내드릴게요." 그녀의 반쪽이 멀리서 다가오는 버스 창에 실려 그녀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다 허기진 눈빛이 어스름한 버스의 후면에 포획되어 빗길 위로 미끄러져 나간다 조용히 이어폰을 꽂으며 액정을 바라보는 그녀, 하루를 붙잡힌 그녀의 하이힐이 야윈 발목을 타고 정수리로 기어오른다 버스는 떠나고 그녀가 버스에 오른다 벗어두고 온 날들이 빗발치는 어스름 속에서 무수한 애벌레가 되어 빗발을 타고 빗발 무늬를 그리고 있었다 밤을 접은 우산을 활짝 펴고 한 여인이 잘려나간 반쪽을 꺼내어 들고 천공으로 후두둑 빗발치고 있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7-26 09:05:0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관념으로 진입하면서 생이 가늠하는 명멸과 부딪쳤습니다
영성체가 부름하는 높음에 닿으려 하며 영적 있음을 부름하였습니다
기만이 일으키는 의지 팽배가 순서가 만드는 한도를 넘었습니다
그리움이 이름하는 영적 높음에 당도했습니다
자만 팽배가 드리우는 어둠 잔영이 순리의 역을 붙잡았습니다

Total 6,143건 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0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7-24
6002
붕어 한 입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7-23
6001
돌꼇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7-23
6000
앨리스 I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23
599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22
59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7-22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7-22
5996
가죽나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7-21
599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7-21
5994
저녁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7-21
5993
깜박거리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20
59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7-20
5991
山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 07-20
599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7-20
598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 07-20
598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7-20
598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 07-20
598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 07-19
5985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19
5984
해변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7-19
5983
후리소리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7-19
598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7-18
598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7-18
5980
불면(不眠) 댓글+ 1
색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18
597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7-18
5978
옥수수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07-18
597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7-17
597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7-16
5975
나쁜 사람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7-16
5974
삼다도 댓글+ 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7-16
59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7-16
5972
변검술 댓글+ 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 07-15
5971
검은 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7-15
597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7-15
59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7-15
596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15
596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7-14
5966
악몽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14
5965
하수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7-13
5964
굿일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7-13
5963
이미지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7-13
5962
산울림 댓글+ 1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7-13
5961
7월 장마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 07-13
5960
물이 튈 게다 댓글+ 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12
595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 07-12
595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11
595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7-11
59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7-11
595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7-11
5954
하얀 나비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7-11
595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7-10
595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 07-10
595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7-10
5950
장 보는 날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7-09
5949
뜨거운 손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7-09
5948
나비 화공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7-08
594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7-08
594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7-08
5945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7-08
5944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 07-08
5943
가족사진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7-08
5942
하루에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7-07
594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7-07
5940
모래 꽃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7-07
5939
보내는 마음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7-07
5938
범죄 보고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7-07
5937
손 밖에서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7-06
5936
치명적 서정 댓글+ 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7-06
59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7-06
5934
깨꽃의 계절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