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2)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75회 작성일 22-06-20 00:04

본문

집으로 가는 길(2) 


월말고사의 답안지를 발견하지 못한 아이가 있었다 하굣길 굴렁쇠가 되어 동글동글 언덕길로 구불렀다 우주정거장이었던 아저씨의 손수레를 만나면 우주선은 급정거를 하고 오늘은 어떤 별을 천공으로 쏘아 올릴까 왕사탕 같은 부푼 기대와 순간의 선택이 십 년을 좌우한다.는 흑백 Tv 속 화두를 곱씹으며 대대로 천주교도인 우리 집 가계에서 홀로 무이하게 비구가 되었다 북극의 밤 오로라처럼 반짝거리는 양철 분유통엔 생의 계율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숫구멍처럼 떨리는 손가락 끝으로 뽑아 든 부처님의 계율, 사바세계로 펼치자 지혜는 별똥별로 꼬리를 감추고 주머니 속 십 원어치의 꽉 움켜쥔 번뇌가 아이들의 연녹색 눈동자처럼 깜박거렸다 양철 수조 속 물방개 한 마리가 더듬이를 상실한 채 이리저리 허우적거리는데 신흥사 대웅전 부처님이 마뜩잖은 눈빛으로 이 놈! 하며 나를 흘겨보고 있었다 화엄경 한 페이지가 설탕과자가 되어 길바닥으로 나뒹굴고 있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21 10:57:2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본주의시대가
경제공황과 자연재해를 틈타
물질적인 만족에 투자하여 한탕주의로 흐르는 요즘
시인님께서 부처가 되겠다는 일념이 화두가 된다면
불성을 가진 개돼지보다 빠르지 않을리 없겠습니다
비유가 잘못이라면 사과드리며 잘 읽었습니다
이번 9월 시마을모임에 어머님과 참석합니다
시마을에 머문지 10연도를 기념하고 불혹을 감사드리며
뵙고 싶은 콩트(날건달)시인님께 얘기드리는 겁니다
요번 시는 작위적이지도 상투적이지도 모방도 아닙니다
재미있고 흥미롭고 기쁩니다
쉬운 어휘로 쓰셔서 읽기 편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崇烏님의 댓글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학교(예전, 국민학교)시절 눈깔사탕이라고 했는데
소풍갈 때 늘 이 거 하나 사먹는게 하나의 큰 행사였던^^~~
거북선 하나면 사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생각이 순간 지나가네요....
아침 별똥별 보고 갑니다. 콩트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풍경이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봤어요
벌써부터 아침 기온이 높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승 환희로 생명의 실험에 나섰습니다
敬의 경우가 자기 해탈의 경지에서 때 없이 생명의 역설이 임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자존의 경우가 존속의 굴레에 들지 않고 자기 왕림으로 우승 환희를 찾아냈습니다
자아 실현의 경우가 생의 한가운데에서 벽을 만나는 순간에서의 승화로 역량을 치뤘습니다

Total 6,143건 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933
묵은 발 댓글+ 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7-05
593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 07-05
5931
달구질 댓글+ 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7-05
5930
공작새 댓글+ 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7-05
5929
담쟁이 댓글+ 9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7-05
592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7-05
592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7-04
592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7-04
59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7-04
592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7-04
592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7-04
592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7-04
592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7-03
592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07-03
5919
밀랍 인형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7-02
59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7-02
591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02
591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7-02
5915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7-01
5914
맞는 말일까? 댓글+ 3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01
591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7-01
5912
응답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6-29
591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6-29
5910
참숯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6-28
5909
꼬락서니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6-28
590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2 06-28
590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6-28
5906
거인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 06-28
5905
대장내시경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6-28
590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28
5903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6-28
59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6-26
590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6-26
5900
콜롬보 댓글+ 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6-26
5899
허기진 밤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6-26
5898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6-24
5897
물결의 익사 댓글+ 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6-25
589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6-25
5895
수씨때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6-25
5894
바람의 말 댓글+ 8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6-23
5893
풍경의 노래 댓글+ 2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6-23
5892
비의 낫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6-23
589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6-23
5890
여름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6-23
5889
캐논의 밥상 댓글+ 4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6-22
5888
앓은 중력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6-22
5887
심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6-21
588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6-21
588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6-21
58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6-21
5883
백야(2)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6-21
5882
화분 있는 방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6-20
588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6-20
5880
살구나무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6-20
587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6-20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6-20
5877
깔딱고개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19
587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6-18
58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6-18
5874
꽃의 두멍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6-18
5873
당부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6-18
587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18
5871
팔천 원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6-17
587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6-17
5869
늪가의 울음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6-16
586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6-16
586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6-16
5866
하안거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6-16
5865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6-15
5864
시의 경지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