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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서쪽 노래를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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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2-06-21 06:40

본문

서쪽 서쪽 노래를 불러요

 폴 차


해 뜨는 동쪽
에덴동산을 가기 위해
오늘도 좌회전을 합니다
그곳에 쌓인 고통과
만나를 수확하기 위함입니다

퇴근 후 모태에 대한
원천적 그리움으로
내 고개는 서쪽으로 도는 해바라기

날 닮은 황금빛 노을이
서쪽 하늘 채색할 무렵
발길을 멈춰야 해요

태양을 삼키고 시치미 떼는
저 언덕 아래는 나의
제2의 고향 데소토 텍사스

망가진 내 육신이 오늘도
서쪽 서쪽 소쩍새 같이
애처롭게 노래를 부릅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26 12:39:1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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