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36.5℃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04회 작성일 18-03-29 23:38

본문

 36.5℃

 

손부리가 세상 모든 해변을 자르고 바람을 뭍으로 건져낸다,

리아스식 눈썹 밑으로 밀려드는 물결이 밤마다 메타세콰이어길에 버려지고

사륜의 콜로세움들은 동공에 박힌 태엽을 나사형으로 감았다,

체온이 깨지지 않게 낡은 시선의 옥타브를 입술로 가두어 두는 일,

최대의 비극은 의문이 사라진 원리로부터 오는 것이니까.

확률은,

습관처럼 `......`징검다리 냇물에서 비를 건질 것 같은,

그녀의 귀밑머리 손가락사이를 맴도는,

15천만년 거리의 비극을 `......`징검다리로 고쳐 쓰는 일.

배가 야윈 눈썹칼이 이도비극을 읽는다, 마른 비를

깨진 체온들의 밤이라 생각한 적 있었지만.

 

손부리가 귀밑머리가 깨지지 않게

`......`15천만년의 돌 하나를 징검다리로 놓는다.

밤의 눈썹들이 옥타브에 오를 듯하다.

 


 

2018.03.29.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4-04 15:51:1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선데 선명하게 읽힙니다. 봄날엔 잎사귀만 빛을 내는 게 아니라
발도 자란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터모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꽃길들이 곳곳에서 개장성시를 이루는 날,
그 한 가운데 와 있는 느낌으로, 활연 샘의 존재적 가치는  천 만인과도
비교가 불가하다는 생각입니다 ^^;;

활연샘의 영향으로, 시의 밀알을 많이 먹은 영향을 부인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샘께서 놓으신 시들은 무의식의 바다에서도 가라앉질 않고,
부표처럼 이정표가 되는 듯 길 안내를 하니 말입니다.

냇물에서 비, 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샘의 어린왕자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부정확하지만 모다깃비?
아마 그런 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Total 6,143건 4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13
담배꽁초들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4-12
3412
링반데룽* 댓글+ 4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4-12
3411
슈빌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4-11
3410
꿈꾸는 배 댓글+ 3
조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4-11
3409
산다는 것은 댓글+ 4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4-11
34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04-10
34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4-09
34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4-09
34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04-08
3404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4-08
3403
감시 댓글+ 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08
3402
마음의 뒤꼍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07
340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4-07
3400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04-07
3399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4-06
3398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06
3397
봄감기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4-06
3396
바람의 지문 댓글+ 1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4-06
3395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4-06
339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06
3393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4-05
3392
사월은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4-04
3391
사월의 요새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4-04
3390
봄날의 재편성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4-04
338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4-03
3388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4-03
338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03
3386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4-03
33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04-03
338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4-02
338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4-02
3382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4-02
338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4-02
3380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4-02
337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4-01
3378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3-31
3377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3-30
337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3-30
337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3-30
337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3-30
3373
묵적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3-30
열람중
36.5℃ 댓글+ 2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3-29
3371
멸치의 최후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3-29
3370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3-29
3369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3-29
3368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3-28
3367
반성문 댓글+ 2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3-27
3366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3-27
3365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3-27
336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3-26
3363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3-26
3362
벚꽃망울 댓글+ 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3-25
3361
축구해설자 댓글+ 3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3-25
33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3-25
335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3-25
335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3-24
3357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24
335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3-23
33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3-23
3354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3-23
3353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3-23
3352
사과 댓글+ 4
芻仙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3-22
3351
봄을 깨물다 댓글+ 2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3-22
335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3-22
3349
봄길 하루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3-22
3348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3-22
334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3-21
334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3-21
3345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3-19
3344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3-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