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촉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84회 작성일 17-11-22 11:33

본문

촉슬

활연



전깃줄에 물방울이 맺혀 있다
스스로 등불 하나 내걸지 못한 굵은 줄 하나가
울고 있는 거다

빨간 발자국 흰 발자국 나란히 걸어간다
뼈와 살을 나눈 사이 같다

무릎 바스러진 허공과
이음새 버긋한 바닥

오선지에서 뛰어내린 음표들이 젖는다
바람이 색소를 발라낸 벙어리 흰 입들
무어라 중얼댄다

가자, 강물이 우수리 은어 두엇 내어놓는 곳으로

불 덴 산자락
나뭇가지에 물방울 이분음표가 맺힌다

무릎 맞대고
서로의 투명 속을 건너가는 거다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30 10:06:50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슬..

시를 읽으며, 나는 무릎을 대고
마주 앉은 장소에서
어떤 풍경을 대할까? 하는 생각

한 조각의 꿈, 뼈 한 조각의 아픔이
내 그림자의 그늘로 드리워질 거 같다는

그런 내 비참한 풍경에 비하자면,
시인이 촉슬로 마주한 풍경은
참으로 투명하게 빛서린 것이어서 (부러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Total 6,143건 4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63
무제 댓글+ 6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12-06
3062
고해 하다 댓글+ 4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12-06
3061
G299 외곽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12-06
3060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2-06
305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12-05
30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 12-05
3057
얼음 계단 댓글+ 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12-04
305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12-04
305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12-03
305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12-03
305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2-01
30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12-01
3051 아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11-30
3050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11-28
3049 아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11-28
304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11-26
304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11-26
304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11-25
304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11-25
3044
불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11-25
30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11-24
304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11-23
304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11-23
3040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11-22
3039
굴절된 인격 댓글+ 2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11-22
열람중
촉슬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11-22
3037
파리지앵 댓글+ 2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11-22
3036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11-22
3035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1-21
3034
풍경 한 장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11-21
303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11-21
303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1-20
303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11-20
3030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11-20
3029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11-20
3028
감전사 댓글+ 3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1-20
3027
저무는 소리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11-19
3026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1-19
302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11-19
30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11-18
3023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11-18
3022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11-17
302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1-17
3020
나의 24時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11-17
3019
별나라 찻집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1-17
3018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11-17
3017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1-17
3016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11-16
30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1-16
3014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11-14
30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11-12
30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11-11
301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 11-11
301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11-11
300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11-10
300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11-10
300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11-10
300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1-10
300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11-09
3004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11-09
300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11-08
30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11-07
300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11-06
3000
변신 댓글+ 3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11-15
299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1-15
2998
나무전차 댓글+ 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11-15
2997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11-15
2996
착시錯視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11-15
29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11-15
2994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1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