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 매듭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3] 매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526회 작성일 17-10-09 06:10

본문

 

 

매듭 / 최 현덕

 

 

모난 순간들이

실오라기에 매달려 있다

풀어질 듯 말 듯, 한 올 한 올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뚜렷한 얼굴로 기억조차 상실 되고

희미한 등잔불 아래에는 기억조차 싫은

허상이 줄줄이 매달려 옹이 져 있다

부푸러기 인 소매 끝이 등잔불을 끈 주범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얽히고, 설키고

뒤 엉킨 실타래가 손을 내밀어

텅빈 수레에 모난 세월을 가득 실었다

 

태엽을 감은 장구실패가 서서히 움직이며

허구한 날, 자전自轉 하는 동안 골아빠진 축과

옹이진 매듭이 무정세월을 넘고 있다

이제 공전公轉 할 궤적이나

자력自力이 엉기도록 뭉쳐 있다

매듭이 풀려야 모진 세월을 넘는다.

.

 

 

추천0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연해지는

사슬이군요

엉킨듯  풀리듯  구르는  수레

현덕 시인님  철학 입니다
푹 담깁니다  . . . . 아직도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아침 마실 다녀가셨군요.
조반은 드셨는지요?
무정 세월이 구부정하게 가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세월을 쫓아 왜 그리도 안달복달 하고 살았는지요.
훜, 와 버렸습니다. 고속으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반가워요
그간 무고 하셨지요
글이 오묘 합니다요
이리 저리 엉키고 설켜 매듭이 되고
하나하나 푸는것이 삶이 아닐까요
소매 끝이 등잔불 끈 주범이다 ㅎㅎ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요즘의 정국처럼 얽혀버린 매듭인 듯합니다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어쩌면 자전만 하다 공전을 잃어버린
궤적입니다

그 실타래 속히 풀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듭이 생기기전에 실타래를
잘 감아야 하는데  잘못 살은  듯 합니다
매듭이 뭉쳤으니......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전은 옹이진 세월을 넘어 가고
이제 공전할 시기라구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전할 때가 희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미가 깊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세월은 왜  그리 후회스러운지요
돌수만 있다면
자전과  공전을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게 어찌 못 푼 매듭 하나 없으리요.

인생은 자전, 세상사는 공전이니, 마음대로 합일하기
쉬운 일도 아닐터

매듭 다 풀리는 그날까지 살아있기나 할는지...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매듭 하나 풀지 못하고  가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저도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안녕 하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인생의 삶도 매듭을 풀어서 다시짷듯  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봅니다
고운 시 심 속에 심취 해 봅니다

뒤 늦게 찾아 꼴지 댓글 혜량 하시옵소서
선에 당선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립니다
사랑하는 최현덕 아우 시인님! ~~^^

Total 6,143건 4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923
밥상의 생애 댓글+ 2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10-14
2922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10-14
292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10-14
2920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10-14
2919
멸치 댓글+ 2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10-13
291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13
2917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0 10-12
291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 10-12
29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10-12
29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10-11
29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10-10
2912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0-10
열람중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 10-09
2910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10-08
290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10-08
290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 10-08
29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10-08
290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0-07
290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10-07
29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10-11
290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10-11
290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10-10
290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10-09
2900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10-09
2899
날아라 배암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10-09
2898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10-05
2897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10-04
289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10-02
2895
칼의 휘파람 댓글+ 3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10-02
289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9-29
2893 H경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09-28
289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9-28
2891
나와 자전거 댓글+ 1
지지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28
28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9-28
288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09-27
288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9-26
2887
뒤꼍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0 09-26
2886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09-26
2885
연필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 09-26
288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9-26
28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9-25
288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9-25
2881
등기부 등본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9-25
2880
몸 파는 것들 댓글+ 1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24
287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9-24
287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09-24
2877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9-24
287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09-24
287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09-23
2874
너에게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9-23
2873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9-22
28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9-22
287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 09-22
2870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9-22
286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9-22
286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 09-21
28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9-21
2866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9-21
2865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9-21
286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9-20
2863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9-20
2862
나팔꽃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09-19
286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9-19
2860 저녁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9-19
2859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9-19
285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 09-19
28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09-18
2856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9-18
28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9-18
285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09-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