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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6] 배롱나무, 슬퍼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68회 작성일 17-09-14 16:28

본문

16

 

[이미지 16] 배롱나무. 슬퍼라

        은영숙

 

미루나무 그늘에 송아지 울고

들녘엔 황금 물결치는 고개 숙인 벼이삭

허수아비 부부가 메뚜기의 뜀박질에

새 들과 숨바꼭질

 

섬진강 상류의 고즈넉한 고향 마을

수려한 산세에 흐르는 샛강 그림 같고

둘러선 배롱나무 석 달 열흘 붉은 가슴 속 앓이

 

임 기다려 피고지고 은하의 쪽배에

구름 안부 적막으로 도돌이표 보내는 밤

강변 가 갈대바람 풀벌레 짝지어 옹알이

 

가슴 풀어 꽃단장, 백일의 단상 붉게 물든 꽃비로

흩날리는 삼천 궁녀의 넋인가? 투신하는 꽃잎

낙조의 물비늘 이별가에 부초 되어 떠가는

배롱나무 꽃 가슴!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09-17 16:55:28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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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근처가 고향이시군요.
하얀 쌀가루에 붉은 물 들여 물 살짝 뿌리고 버무리면 배롱나무꽃
같은 설기 떡 되겠네요.

그런데 왜 슬플까요?

벼 익는다는 화신을 전하는 꽃인데,
 마음이 슬퍼서일까요?

백일홍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설기떡 드시고 싶은가요?  추석때 송편하고 설기 떡 하고 한 상 차려서
택배로 보내 드릴께요  막걸리도 두 사발 ......ㅎㅎ

배롱나무가 석달 열흘을 애끼 손가락 걸고 사랑의 연인과
기다렸는데 바람쟁이 남자가 배신 때렸거든요......
진짜 같은 가짜 이야기에요
울지마세요 젊은 오빠님! ㅎㅎㅎ

고운 걸음 주시고 일등으로 오시어 고운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되니 시인님의 감성이 깊은 바다처럼
물결치며 피어오르는 듯 합니다

백일동안 사무치게 붉게 물들이다 꽃비를 내리며
떠나가는 배롱나무와 섬진강 상류의 고즈녁한 고향마을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고운 감성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늘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신명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초조하고 경황 없는 생활을 하니까 머릿속이 텅 빈것 같이
시어도 다 잊어버리고 기억력도 없어지고 말이 아니랍니다

과찬으로 바 주시어  감사 합니다
우리 시인님은 한참 좋은 나이 입니다
부럽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같은 소재로 위아래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
은영숙 시인님의 배롱나무의 슬픔도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경희님
사랑하는 우리 운영자 작가 시인 선생님!
어서 오세요 오랫만에 뵈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너무나도 영광이옵니다
가을이 짙어 가고 있습니다
시말 좋은 운영으로 기리기리 무궁한 발전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상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토록요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 백일홍은 개화기가 유난히 길다고 하지요.
요즘, 참 보기 좋습니다.
어여쁜 꽃이 눈물을 흐린다니,
아마, 기적같은 감동의 눈물일 겁니다.
그, 기적에 저도 같이 동참 할 렵니다.
고운 시문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목 배롱나무가 무성하게 붉은 꽃피고 바람에 꽃비로 내릴때
전설의 사연이 생각나서 슬퍼 진답니다

원래 잘 웃고 잘 우는 사람이거든요  붉게 피는 저 가슴은 얼마나 아플까?
꽃도 옆에서 자꾸 말하면 알아 듣는다 하드군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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