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눈 감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19회 작성일 22-06-09 01:26

본문

눈 감으면


어릴적 언덕배기 가파른 길 

지는 햇살 동무하여 저녁 대문을 넘는다 

우리 집 연탄아궁이 보글보글 찰진 밥물 끓는 소리 

하루를 뜸 들이는 참회의 시간 모락모락

양은 냄비는 김발을 흩뿌리며 고백의 기도를 내뿜고 

밥상 위 소용돌이치는 키 작은 손가락들 

아버지의 수저 소리에 달그락달그락 말발굽 소리 고동친다 

고등어 한 손 굽는 날

질주의 본능, 담박질 치다 공굴아질 때면

아버지 찡긋, 눈감으시고 어머니 눈초리만 샛별로

저녁 밥상에 확 달라붙었다

화단 옆 점박이도 최후의 만찬으로 초대 받은 저녁 

움푹 패인 별밤으로 발가락이 웃자라 오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11 08:05:3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시입니다
이렇듯 서민적인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하다니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행복한 날을 보내시기를 고맙습니다

崇烏님의 댓글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등어 한 손 지지는 소리 오래간만에 ,,,,^
잘 감상했습니다. 콩트 시인님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셔요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폴포츠의 <La prima volta>를 들었는데
옛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해서 몇자 올렸습니다
졸글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Total 6,143건 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863
고니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6-15
5862
에피소드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6-15
5861
자리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6-15
586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6-14
585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06-14
5858
시간의 문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6-13
5857
꿈 없는 단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6-13
5856
설 밭 댓글+ 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6-13
5855
빈자리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6-13
585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6-11
5853
얼룩진 이불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6-11
585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6-10
585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6-10
5850
마들가리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6-09
584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6-09
열람중
눈 감으면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6-09
58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6-08
5846
꽃의 탈출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6-08
584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6-08
584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6-08
5843
호접란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6-08
58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6-07
584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07
5840
아귀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6-06
5839
물망초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06
583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6-06
583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05
583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05
5835
우중 산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6-05
5834
레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6-05
583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6-03
5832
가죽나무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6-02
58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6-02
583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6-02
58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6-02
5828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6-02
5827
꽃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6-02
58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6-01
5825
들풀 댓글+ 4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6-01
582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5-29
582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5-26
5822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5-26
58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5-31
58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5-31
5819
종달새 노래 댓글+ 1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5-31
581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5-31
581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5-30
5816
비행운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5-30
581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5-30
5814
삽화를 보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5-29
581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5-29
581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5-29
581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5-28
581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5-26
580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5-26
5808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5-26
5807
아네모네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5-26
5806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5-25
5805
철둑에 서서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5-25
58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5-25
580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5-25
580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5-25
5801
천년지기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5-24
5800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5-24
579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5-24
57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5-24
579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5-23
5796
댓글+ 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5-22
5795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05-22
579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5-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