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4) 환하게 웃고 싶어요 - 존재 -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14) 환하게 웃고 싶어요 - 존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79회 작성일 17-01-08 12:03

본문

14

 

환하게 웃고 싶어요

- 존재 -

  

이영균

 

 

잠 속 급물살에서 가시나무에 걸려있는 그를 만나면

숨쉬기 힘들 만큼 굳어감이 선명합니다

쿵쾅! 쿵쾅! 쿵쾅!

규칙적으로 뛰던 그가 내 속에서

제 페이스를 잃어가는 중이지요

 

조금만 움직여도 뻣뻣하게 굳어

자유롭지 못한 자신을 오므렸다 폈다

안간힘을 다합니다

차라리 멈추고 싶다고

잠들고 싶다고

하지만 잠들지 못하는 그는 겨우 13살이라고

산 날이 너무 짧아 억울하다고

 

사람들의 눈길은 언제나 동정 어렸어도

아빠는 걱정 없는 척 평화로운데

과연 얼마를 더 버틸 수 있을는지?

그렇게 웃는 게 얼마나 아픈 건지

나도 아프지 않은 척

우산 같은 아빠를 따라 웃어 보입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하게

나와 아빠의 간격을 뜨겁게 붙잡아 맵니다

그가 그리 소중한 존재라는 거

아빠의 손을 놓아줄 그 날이

가깝다는 거

 

얼른 다 끝나서

아빠와 환하게 웃고 싶습니다

 

 

*소아심장병동에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1-16 11:18:0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이영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그 파란 입술의 아이들을 보고있노라면
어느새 건강한 내가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christia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블로그에 퍼갑니다. 원치않으시면 댓글로 말해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좋은 글도 못 되는 졸작입니다만
퍼 가신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소용이 되시도록 글 열심히 쓰겠습니다.

Total 6,143건 58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5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2-10
215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02-09
215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2-08
2150
생선구이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 02-07
2149 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2-06
214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2-05
2147
뜬구름 찬가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2-04
214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2-04
2145
어쩌다 복채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2-04
214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2-03
2143
눈의 나이테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2-03
2142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2-02
2141 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2-02
214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2-02
213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 02-02
213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2-01
2137
콩깍지 댓글+ 16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2-01
213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1-31
2135
낙지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01-30
2134
수리부엉이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01-30
213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1-29
2132
발바닥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01-28
2131
평온한 고립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1-28
2130
약을 먹으며 댓글+ 8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1-28
2129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1-28
2128
어부 /秋影塔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1-27
2127
품앗이 댓글+ 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 01-26
2126
목련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25
2125
매듭을 묶다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1-24
21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1-24
2123
AM 0:00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01-24
212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1-23
212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1-22
2120
다모토리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1-20
2119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1-19
211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1-19
211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1-19
211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01-19
2115
필생의 호흡 댓글+ 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1-18
21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1-18
2113
구두 댓글+ 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01-18
211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1-16
2111
손등,손바닥 댓글+ 2
김명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1-16
2110 aqual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01-16
2109
즐거운 식사 댓글+ 4
낭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1-16
210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01-15
210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1-15
210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1-14
2105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1-14
210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1-12
21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1-12
210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1-12
2101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1-11
2100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01-11
2099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1-11
20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1-11
2097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 01-10
209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 01-10
20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1-09
209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1-09
20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1-09
209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1-09
2091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1-09
209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1-08
208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1-08
열람중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01-08
2087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1-07
208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 01-07
208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01-07
2084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