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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60회 작성일 22-05-18 02:36

본문

직소퍼즐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노트북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오페라 가수의 입술을 따라 꿈길을 걷는다 

침침하게 비치는 벽시계의 시곗바늘이 나침반의 붉은 바늘처럼 어둠의 안갯속에 가린 

나의 망막 속에서 조리개를 개방한다 

가물거리는 어둠 속 지문들이 저 멀리 어둠 속 파편으로 찰방거린다 


cres. 

적막을 깨뜨리는 오토바이의 굉음 

잠깐의 침묵이 쉼표를 찍자 한 계단 두 계단 쳐들어오는 구둣발 소리  

decres. 

차임벨이 울리고 배달 아저씨는 쏜살같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어둠이 깔린 지붕 위에는 앤디 듀프레인이 별빛을 깔고 앉아 죄수들과 맥주를 마시고 있다



*<리날도> 아리아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5-21 08:09:0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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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쇼생크탈출을 안본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항상 집에서 초인종이 울리면 죄인인 것처럼 긴장하지요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하고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시인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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