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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5 )영원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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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15회 작성일 16-05-04 11:14

본문

 

영원한 포옹 /심월

 

폼페이우스의 최후에 나온 희귀화석이라 뇌에서 말한다

지상 최후의 순간을 저렇게 부둥켜안고 갈 수 있다면 행복이겠지

어제 친구가 보내온 포르노에는 양성의 성기를 모두 갖고 태어난 경이로운 것이었다

호기심많은 친구들은 이미 왭서핑으로 본 영상이겠지만

그제 남성성기가 두개있는 영상을 보고 그 두개의 기능이 다 된다는 것에 놀라고

여성이면서 두개의 성기를 가진자가 섹스하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웠다

성이야 말로 인간의 영원한 화두가 아니던가

부부이면서 부부관계를 하지 못하는 커플은 또 얼마나 많은가

성능력이 없어서 할 수 없다면 늙음을 탓하면 그만이지만

할 수 있는 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봉쇄당했다면

수컷의 위기는 폭발일로에 놓여 분노로 치닫는 다는 걸 왜 간과하는가

노인도 아니면서 아내있는자가 사창가를 드나드는 비극을 아시는가?

간통죄가 폐지되어 천국이 된 것 같아도 지옥은 여전히 생지옥이다

남자가 여자 하나 꼬시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가?

모르면 헛소리하지마라 당해본자 아니면 알리가 만무다

하여 저런 영원한 포옹을 보면 부럽기 한이 없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5-17 16:40:06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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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시는지요
사진을 보니
저렇게 사랑하는 이와 사랑을 하다 죽어도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포옹에 담긴 심월 시인님만의 사유에 잘 머물렀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되십시오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정많은 양반!
저 잘 지냅니다.
가려던 사람 전화주셨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
임기정씨랑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먹고 각자 헤어져 나는 홍성으로 그 분은 음성으로
떠났던 몇년전 일이 아득합니다.  조선생님도 아름다운 오월 만끽하시옵소서.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가 여자 하나 꼬시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가?
시인님 어찌 그리 잘 아십니까요?
제가 대학다닐때 함 해봤는 데
우와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습니다요.
있는 게 한정도 없습니다요..
돈 좀 생기면 매일 빈주머니..
물론 시인님도 저와 같았겠지요.. 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 위에 조샘 댓글에 제가 화자 대신해서 답하지요
남자가 얼마 안가서 죽습니다요..푸하하하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도 거꾸로 가는 세태에 기가 막힙니다.
건강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 데
그게 아닙니다. 영육이 함께 평화로워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해돋이님의 시론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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