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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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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2-03-13 01:18

본문

머리의 밤은 물이 되며

나는 깊어지며 죽고 있다


숨으로 조각을 만든다

칼이 되어 멈추는 밤, 바람으로 피부를 만든다

나의 모습은 어디에나 날아다닌다

오늘을 기다리다 죽는 어제는

아무렇게나 나를 버리고 있다,


그림자가 시리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3-16 13:00:5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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