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소년과 바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1> 소년과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16회 작성일 16-02-15 07:01

본문

 

                 

                소년과 바다

 

 

멕시코 만류灣流의 늙은 어부 샌디에고는

낚인 커다란 물고기와 꼬박 이틀이나 밤새 싸워 결국 조각배에 붙들어 맸지

망망대해, 험한 바다 길을 돌아오는 길에

무시무시한 상어떼가

애써 잡은 고기를 뜯어 먹으려 달려 들었어

노인은 안간힘을 다해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낚시 줄 끝에는 앙상한 고기뼈만 매달리고 말아

늙은 어부는 허망했는지 몰라

 

소년아

생은 덧없고 삶의 고통과 시련은 언제나 되풀이 된단다

그래도 소년아 너는

상어떼 걱정일랑 말고

성난 파도일랑 개의치 말고

팽팽해지든  느슨해지든

그 낚싯대 놓치 말으렴

참 다랑어가 걸리든 해초가 걸리든 빈 입질만 하염없든

두 손에 꼭 쥐고 있으렴

바다의 침묵을 견디는 일은

낚아 올리는 일보다 팽팽한 과업

끊어지면 다시 매고 다시 꿰고 하면서

소년아

어른이 되어서도, 결코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20 09:31:3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무엇보다도 이 생을 잘 견디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견디다 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6,143건 7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33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2-18
1032 주저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2-18
103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2-18
103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02-18
102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2-18
1028 나비의날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02-18
102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 02-18
1026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02-18
102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 02-18
1024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2-17
1023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2-17
102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2-17
1021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2-17
102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2-17
101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 02-17
101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2-16
1017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2-16
101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02-16
1015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0 02-16
1014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 02-16
101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2-16
101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2-16
101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02-16
10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02-16
100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2-16
10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02-16
100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2-16
1006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2-16
1005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2-16
100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02-15
100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2-15
100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02-15
100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2-15
1000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2-15
99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02-15
9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02-15
997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2-15
996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2-15
열람중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2-15
99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2-14
993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2-13
99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2-13
9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2-13
99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2-13
989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02-12
98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2-12
98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02-12
9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2-12
98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 02-12
984 김 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2-16
983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2-15
982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2-15
981
봄비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 02-14
98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02-14
97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2-13
978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 02-13
977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2-11
976
나무 한 그루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2-11
975
하얀 소나무 댓글+ 2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2-11
974
뒤끝 일 년 댓글+ 16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02-11
973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02-11
972
파지 (破紙)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 02-10
971
병상 에서 댓글+ 3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2-10
97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2-10
969
척후병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2-09
96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2-09
967
댓글+ 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2-09
96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2-09
965
이별 그 후 댓글+ 3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2-07
9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