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네 붕어빵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희네 붕어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62회 작성일 16-01-26 15:50

본문

경희네 붕어빵

아파트 입구를 나서면 담 모퉁이에
노란 지붕을 이고 한 여인이 서 있다.
그녀는 늘 고개를 숙이고  
연신 생의 작업에 몰두 중이다.
때로는 작은 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여인의 마술이 신기 한듯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기도 한다.

목젖을 데우던 아담한 저 울타리가
겨울이 지나면 칭칭 동여진채로
수레에 실려 쳐박히겠지.
쓸모 없는 몸둥이로 한 구석에서
어린 아이의 맑은 눈동자를
그리워 하겠지.

찬 바람 쌩쌩부는 겨울 모퉁이에서
경희네는 붕어를 잡고
붕어는 묵묵히 살찐 몸을 뒤척인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1-29 12:08:3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희는 참으로 이쁜 아이같습니다. 착한 아이가 분명합니다
요사이 찬바람을 겨우 막아주는 포장안에서
붕어는 뜨겁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 붕어는 산란을 하고 부화를 거쳐 손이 시려운 이들에게 몸을 내어줍니다
따듯한 마음을 읽습니다.

kjj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kjj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흡한 글에  시인님들의  댓글 훈훈합니다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씩 들고 귀가 하시는것 어떨지요
이곳은 광주인데 눈이 엄청나게 내려 붕어빵집도
꽁꽁 묶인 상태랍니다.
안전 귀가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붕어빵 수레의 상황 묘사가 참 좋습니다.
마지막 연에서도 관찰하신 것을
거뜬하게 잘 마무리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6,143건 7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63
낮과 밤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2-06
962
부둣가 댓글+ 4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2-05
961
눈을 밟다 댓글+ 1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 02-05
960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2-05
959
이정표 댓글+ 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02-05
9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02-05
957
요양 댓글+ 1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2-05
95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2-05
955
공룡식당 댓글+ 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02-05
954
사각지대 댓글+ 2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 02-04
95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2-04
95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2-04
951
폭설의 밤 댓글+ 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2-04
950
변사(辯士) 댓글+ 3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02-03
949 가자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2-03
94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2-03
947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 02-03
94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02-03
945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2-03
944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2-03
94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2-02
94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02-02
941
국수 댓글+ 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02-02
94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2-02
939
늘봄 약국 댓글+ 1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2-02
938
낮꿈 댓글+ 1
바보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 02-02
937 바보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2-02
936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2-02
93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2-02
934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 02-02
933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2-01
932
겨울 가로수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2-01
93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2-01
930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02-01
929
죽 된 박 댓글+ 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 02-01
928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02-01
927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2-01
926
건기 댓글+ 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 01-31
925
삶의 방정식 댓글+ 1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1-31
9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1-31
923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01-30
922
린다의 발목 댓글+ 6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1-30
921
안부 댓글+ 5
무장무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 01-30
920
느림의 미학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1-30
919
꽃들의 모반 댓글+ 15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 01-30
918
밤송이 삶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 01-29
917
퍼포먼스 댓글+ 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1-29
916
휴지, 소리 댓글+ 1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1-29
91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01-29
914
백수와 라면 댓글+ 2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1-29
913
나비의 노래 댓글+ 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1-29
912
예열 댓글+ 9
하얀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1-29
911
건망증 댓글+ 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1-29
910
빈집 댓글+ 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 01-28
909
맘, 물이지요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 01-27
908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 01-27
907
흑과 백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 01-27
906
포장 마차 댓글+ 4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1-27
905
물로 보지마라 댓글+ 10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 01-26
90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 01-26
열람중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01-26
90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01-25
901
꿈의 후예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01-25
900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1-25
89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 01-25
898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01-24
8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1-24
896
오래된 화물차 댓글+ 10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1-24
895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1-24
89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1-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