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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어루만지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28회 작성일 16-01-30 21:59

본문

발을 어루만지며

 

 

길을 걷다 돌부리에 걸렸네

발가락이 깨져 피가 흐르네

옴시락거리는 오 남매

궂은 일만 시켰네

멀고 험한 곳에만 보냈네

충직한 하인처럼

묵묵히 나를 데려다 주었던 발

담쟁이덩굴처럼 질긴 힘줄

뼈마디 꽉 붙들고 있네

발꿈치 치성으로 발을 떠받들고 있네

부끄러운 내 육신의 변두리

길바닥에 주저앉아

발을 어루만지고 있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03 11:18:47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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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러운 내 육신의 변두리/ 참 좋은 말입니다.
부끄러움을 드러내고 어루만지는 그런 마음,
아픔을 애둘러 말하는 인디고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꾸벅~

인디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유 이게 누구십니까
저보다 시마을에선 분명 선배님 맞습니다
연어처럼 돌아오신 선생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주시는 글 귀하게 읽겠습니다

인디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자주 시를 발표해야 하는데 워낙 능력이 모자라서......
열심히 쓰시는 거죠
요즘 시마을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데요
과하게 풍성합니다
좋은 시 오래 쓰십시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장과 가장 멀리 있는 발은
이렇게 상처가 나야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인디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고가 끝이 없습니다
언제 적 시인지
이게 또 고쳐지는 거 있지요

안녕하세요
시마을 하면 가장 먼저 시인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쭈-욱 시마을의 등불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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