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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2회 작성일 16-0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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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이다
여백이다
면면이다
면면이 면발이다

점층적 기법으로 면식하고 싶어한다
면식이 후루룩 거릴거라고
오후를 겨냥하며 지나간다

백지의 여백 면상이 맨질거리고
손가락의 지문이 선명해지고
경계의 구역을 획일적으로 나부대다  적는다

미나리 먹고 미쳤나
도라지 먹고 돌았나
생강먹고 상념중

바람타던 면발이 꼬랑지 연처럼 날리제,

겨울이 얼음을 자꾸만
밀어넣고 봄을 부추키는데
바람에 대동된 면발이 유선형으로 
흔들리며 하늘에 떠 있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1-12 18:47:57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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