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편의점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25시 편의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45회 작성일 15-10-04 00:03

본문

 

 

25시 편의점

 

 

 

바다의 끝

비밀의 문을 열자 후두둑 쏟아지는

삼각 참치 김밥

 

아스팔트 보다 눅눅한 표정

24시도 모자라 시간을 갈구하는

열망이 꿈틀대는 바다

스스로 버티기위해

우걱,

대서양을 유영하던 잡어들의 향을

씹는다

 

이 문을 열면 24시,허무한 종말을 넘어

25시 환상의 공간이 열릴까

종말은 욕망이 산란하는 바다

욕망은 촘촘히 박혀 밤거리에 빛난다

 

어묵의 향을 마시며

들큰한 조미료는 또다른 욕망을 낳고

욕망이 만들어낸 욕망에 길들여져

바다의 질서는 돌아간다고

심해에서 잡힌 참치

초점 없는 눈깔이

말을 건다

 

본적은 없지만 그리운 바다 25시

를 꿈꾸었으나

등허리에 삼각 김밥지느러미를 단

참치들의 아우성

자본의 바다는 욕망의 경로 끝에

냉혹한 그물을 걸치는 것

 

집어등 꺼지지 않는 문으로

참치들이 몰려든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09 15:12:2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otal 6,143건 8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3 안세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10-09
40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09
401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10-08
400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 10-08
39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 10-07
39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 10-07
39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0 10-06
39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 10-06
395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 10-06
394
댓글+ 1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 10-06
393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 10-05
392
철암역에서 댓글+ 4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 10-05
391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 10-05
3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10-05
열람중
25시 편의점 댓글+ 1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10-04
388
뚱딴지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0 10-03
387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10-03
386
나의 시력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10-03
385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 10-01
3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9-30
38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09-29
382
이석증후군 댓글+ 3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 09-29
38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 09-29
380
겸상 댓글+ 4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0 09-28
37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9-28
378
가을 빛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 09-28
377
골목길 댓글+ 1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 09-26
376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09-25
375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 09-25
374
아침의 고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 09-25
37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09-24
372
하현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 09-24
37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 09-24
370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9-24
369
폐지(廢紙) 댓글+ 2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9-24
368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9-24
367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 09-23
366
그 가을의 집 댓글+ 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 09-23
3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09-23
36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09-23
363
댓글+ 3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0 09-22
362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09-22
361
광화문 해태 댓글+ 4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3 09-21
36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1 09-20
359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2 09-20
358 황경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1 09-19
357
7호선 전철역 댓글+ 6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3 09-18
356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 09-17
355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2 09-17
35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 09-17
353
탱자나무 댓글+ 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4 09-16
352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 09-16
351
폐선廢船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1 09-16
350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3 09-16
349
바늘귀 댓글+ 8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5 6 09-15
34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2 09-15
347
담쟁이 댓글+ 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2 09-15
3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 09-15
345
사랑이다 댓글+ 3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3 09-14
344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3 09-14
34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5 09-14
342 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4 09-12
341
회상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1 09-12
34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 09-12
339
詩人 댓글+ 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0 09-11
338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0 09-11
33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 09-11
336
폐차 댓글+ 1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 09-11
3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1 09-11
334
홍시 댓글+ 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3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