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7회 작성일 15-07-12 23:03

본문

무게

                    김영선

 


식구들 밥상 수발 다 들고 한술 뜨려고 상머리에 앉으려 할 때

들고 있던 은수저를 놓으며 시어머니가

숟가락이 무겁다고, 병원에서 쓰던 막 쓰는 숟가락을 달라고 했다

젊었던 나는, 부엌데기 숟가락을 찾으며

숟가락 무게 그게 그거지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난다고

시집살이시키는 방법도 여러 가지라고 속으로 궁시렁 거렸다

그때 시어머니 나이 가까운 지금

나도 그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이쁘고 보기 좋은 숟가락 다 두고 때마다 가벼운 숟가락을 찾아든다

나이 먹으니 온몸이 저울이다

날이 갈수록 그 눈금 촘촘해진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7-14 10:47:36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의 일입니다만

집안의 어떤 어르신께 뭔일로 궁시렁댔다가
어르신 曰, " 너두 늙어봐" 하시던 말씀도 생각나고

시가 가슴에 착 안겨옵니다 (100% 공감으로)

근데, 저보다 훨 젊으신 시인님께서 온몸이 눈금 촘촘한 저울이 되었다고 하니..
저 같은 건 (숟가락 들 기운도 없어)
당장 상조업체에 나를 예약할까 봐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 쓰는 숟가락에서의 무게..
마음의 무게
그리고 시의 무게까지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Total 6,143건 8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7-28
122
개판 댓글+ 1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 07-27
121
정리해고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1 07-27
120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2 07-27
119
말복의 명복 댓글+ 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 07-27
11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1 07-27
11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1 07-27
116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 07-27
115 이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 07-27
114
돌올한 독두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1 2 07-27
11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2 07-27
112
연필심 행방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0 07-26
11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 07-26
110
겨울 어귀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1 07-26
10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 07-25
108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0 07-25
107
휴가(休暇) 댓글+ 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1 07-24
106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1 07-24
105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1 07-24
104
출항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 07-24
103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 07-24
102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2 07-23
101
투명한 뿔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1 1 07-23
100
발굴 댓글+ 2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 07-23
99
거먹강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2 07-23
98
유리하모니카 댓글+ 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3 07-22
97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1 07-22
9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2 07-22
95
무덤 댓글+ 5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5 07-21
9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3 07-21
93
순애 댓글+ 1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3 07-21
9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1 07-21
9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3 07-21
90 정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0 2 07-20
89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 07-20
88
개기월식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1 07-20
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 07-20
86
스틸러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 07-20
85 봄*가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 07-20
84
수박 한 쪽 댓글+ 2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1 07-20
83
습작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2 07-19
82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2 07-18
81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3 07-18
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1 07-18
79
이창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2 07-18
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 07-17
77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 07-16
76
□殺(퇴고) 댓글+ 1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1 07-16
75
감행 댓글+ 4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5 07-16
7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8 1 07-15
73
소나기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1 07-15
72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 07-14
71
활어(活魚) 댓글+ 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0 07-13
7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2 07-13
69
막장 레시피 댓글+ 9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2 07-13
열람중
무게 댓글+ 2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8 1 07-12
67
기다림이란 댓글+ 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1 07-12
66
허기 댓글+ 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9 1 07-12
65
이웃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9 2 07-12
6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7 3 07-12
63
백수와 라면 댓글+ 1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3 07-12
62
물레타 댓글+ 2
森羅萬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 07-12
61
파리우화 댓글+ 3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2 07-11
60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1 07-11
59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 07-11
5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 07-11
57
우리 외삼촌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 07-11
5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2 07-10
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1 07-09
54
일십백천 댓글+ 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 07-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