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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예비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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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나는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4회 작성일 25-02-26 00:58

본문

"겨울잠" (하늘나는고양이)


새벽이면 도로는 얼어붙고

비는 검게 스며든다.


저기,

불 꺼진 창 아래

종이 한 장이 흔들리고 있다.

‘사람을 찾습니다.’

차갑게 바래진 글씨가

한 줄, 한 줄 떨어진다.


누군가는 사라지고,

누군가는 목격했다.

그러나 이 도시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나는 꿈을 꾼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꿈.

손을 뻗지만

어느새 내 이름도,

내 얼굴도 사라졌다.


그리고 새벽이면,

도로 위 웅덩이 속에

지난밤의 얼굴들이 떠오른다.

반짝이는 조각들.

차가운 불빛이 스쳐갈 뿐.


그렇게 또 하루,

침묵 속에 스러진다.

KNSY AM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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