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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가를 바라보며 쓴 시/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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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문학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4회 작성일 24-03-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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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反映)]


나는 보았소.
발 아래 펼쳐진
새로운 하늘을

그곳에서 보았소.
물 속 깊이 있는
또다른 태양을

그 깊고 차가운 빛은
그리운 님에게로 이끄는
이정표일까,
하지만 닿을 수 없어
내 발 아래 새로운 세상이
더 깊고 차가워
찬란해 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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