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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Lanmag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21-04-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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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익 찌익 채점 중 들리는 소리에
찌익 찌익 내 마음도 같이 찢어져 간다

머리로는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 중이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구나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 이유가
사회에서 굴려지기 위해 훈련받는것일까
공부는 과연 줄 세우는 경쟁사회의 수단 중 하나인것인가

오늘도 옆 자리 내 친구는 새벽까지 공부를 한다
이 친구는 뭐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공부를 할까
과연 이 친구는 노력할만큼의 성과가 나올까
어째서 세상은 공정하지 않은 것인가
학교는 배움의 터일까 그 모습을 빙자한 총성 없는 전쟁터인가

문득 옆 친구가 내 경쟁자로만 보여지는 내 자신에게 실망스럽다

(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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