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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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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18-09-26 22:12

본문

깃발

 

눈을 뜨고 햇살이 들어오는

창밖을 바라보면

우직하게 서있는 것 같지만

항상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축 쳐져 있는

그런 존재가 있다

 

어떠한 바람에도 움직이지 않으며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그것의 본질은 도대체 무엇일까

 

긴 막대기가 흔들리는 나일론을

굳건히 잡아주는 것인가

떠나고 싶어하는 나일론을

긴 막대기가 붙잡고 있는 것인가

 

무엇이 갑이고 무엇이 을인가

한참을 혼자 고민하다

저 둘의 갑을 관계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 중 하나라도 없다면

깃발이라는 정의가 성립하지 않아서

그저 긴 막대기이거나

날아다니는 나일론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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