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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의 과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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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62회 작성일 17-09-24 16:40

본문

별자리가 부서지던 공빛 파돗가에
사장을 헤엄치던 고래
눈 앞에 산적한 산소들을 비집고
백경은 언어를 목숨으로 토해내었다

저 멀리 고향가에 숨을 깜빡이는
오징어 잡이 배
유일한 안식이라 믿으며 그들은
여화와들의 그물에 앞다투어 걸리었다
구원으로 칠해진 감정의 역병은
사막을 유영하던 눈 결정을
수없이 아이보리로 물들이는 것이었다

부서지는 파도가 눈보라를 일으켰다
쌓인 눈은 짓밟히며 조금 더 검은 흙 속으로 사라졌다

그날 그들이 본 것은
반딧불이나 퍼러우른 여광 따위가 아니었다.

댓글목록

강세99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세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단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공빛이 뭔가 어감은 좋은데 의미를 모르겠네요.. 단어 공부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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