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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꿈 속을 헤엄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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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0회 작성일 17-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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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표류했어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알겠는데
타고 온 배는 먼 꿈 속에
잠긴 성장통이라
이제와서는 탈 수가 없어요

구름이 하늘 위를 
자유로이 흘러가던 때와는 달리
서서히 추락해가는 지금의 저로 인해
발자국만 좇아가던 전
고립된 바다로
섬으로 빠져,빠져
울타리 친 언덕에
나무 하나가 서있는 풍경을
그리워 하는 지금이예요
이곳엔 오로지 저와
제 것이길 바랬던 수많은 것들
엉킨 머리카락에
성긴 나뭇가지 사이의 깨진 별조각이
잃어버린 저의 밤을 찾아 주었지만
이곳은 여전한 파편 속
밤이 올 때면 찾는 메마른 언어와
봄이 나열했던 단어들
중력에 내리던 하얀 꿈들과
작가 미상의 시 여러 편
오직 그것만 남아
아무것도 없는 창 밖을 물끄러미 보고 있어요

저를 밀쳐내는 바다와
남겨진 몇마디의 글자로
겨우 눈을 떠요
아시나요
저를 만든 것은
이젠 여행을 떠난 그 마음이었다는 걸

매일 밤 기도합니다

제가 당신을 보지 못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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