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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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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5회 작성일 17-08-17 23:13

본문

, , 이별

 

 

 

 

 

하늘에 뜬 달을 보고 네가 떠올라

하얀 달은 두둥실 매달려 있어

넌 잘 지내고 있을까

네가 없는 난

여기에 앉아 밤하늘을 보고 있는데

투명한 술잔 투명한 액체 진솔한 대화

내가 가진 잔으로는 달빛을 담을 수가 없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네가 떠올라

반짝이는 별은 깜박이고 있어

가장 빛나는 그 별을 별이라고 부르던 너

그 별은 내게만 인공위성이었지

잔잔한 별바다에 사랑을 사랑이라고 부르던 나

그 말은 사랑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어,

 

밤하늘에 뜬 구름 보면 네가 떠올라

검은 그림자는 네가 떠나가던 날 보여준 너의 모습

떠나가는 뒷모습에 수 없이 손을 휘두르며 너를 불렀어도

내겐 잡히지 않는 네 그림자였고

이 달

이 별이 떴었던 따뜻했던 겨울 밤

그 추억이 뜬 달을 보면 네가 떠올라

하지만 우린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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