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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9회 작성일 17-07-08 16:26

본문

감춰둔 억눌린 먼지가
가슴속에 뭉쳐지고 말았다
뭉쳐지고 뭉쳐져서 새어나오기 시작한
이 먼지가 지금에야 터져 나왔다
목이 쓰라리게 서둘리 나오는 먼지가
그 무엇보다 시원할까
아무도 없는 세상에
먼지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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