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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는 사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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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17-05-01 19:05

본문

차갑고,
어질한 기운이
구석구석 스며든다

그리고, 함께, 당신과의 시간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당신의 흔적이 스며든다
당신의 얼굴, 손, 팔, 다리, 항상 고통스러운
기침을 내뱉던 입 까지 모두
스며들고 있다

그 스며든 모든 것들은
당신을 향한 갖가지 감정의 결정체가 되어
눈물로 흘렀고

그 눈물은
그것을 급히 훔친 새하얀 손수건에 스며들었다

나는 그 새하얀 것을
고이고이,
기도하듯,
정갈하게, 접었다

마치 정리하듯이

지금은 정리하는 시간,
인간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고
남은 이들은 인간으로써의 의무만을 다 할 수 밖에 없다

제망메가의 월정사여
누이를 향한 하얀 손수건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그대의 마음은
어찌나 슬펐으리요

나도 당신과 함께 도 닦아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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