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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詩마을 청소년시 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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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 17-04-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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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마을 청소년시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봄의 절정입니다.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어제는 수성못을 다녀왔습니다.

걷던 길에서 한참 높은 언덕에 올라 내려다 본 수성못은 또 나름의

큰 멋으로 다가오더군요.

가끔은 이렇듯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것도 그 대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달에는 그래도 등록된 편수가 많아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작품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밋밋한 글들이 많습니다.

누누이 얘기하지만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다양하게 구성하세요.

세상 모든 것이 시의 소재가 될 수 있고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꼭 거시적인 관점에서만 주제를 찾으려 할 필요 없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달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작품이 없습니다.

우수작 없이 가작으로 마무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배움에 큰 힘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작

등나무                                       이류

늙은 이어폰                                신수심동

관장님의 버스                             꽃핀그리운섬

서해(西海)                        꽃핀그리운섬

 

숲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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