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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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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자미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16-12-15 21:10

본문

당신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부끄러워서인가 볼이 빠알갛게 물들었네요

 

역시 전 당신을 사랑하나 봅니다

전 당신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다가가려고하니

아 , 따끔하고 아프네요

괜찮아요, 당신때문에 아픈거라면

전 얼마든지 다쳐도 괜찮습니다

가시가 짜르는 듯한 아픔을

다 견디고 당신에게 왔습니다

 

저는 피투성이에다가

벌에 맞은거 처럼 퉁퉁 부었네요

그래도,결국 당신을 데려왔네요

 

전 너무 행복해 사랑을 가아득 주었습니다

하지만,며칠 가지 못해

그녀는 병이 들었습니다

내사랑이 부족한것이 아니었는데

아아.. 당신 정녕 나를떠나시는가요

시든 꽃처럼 죽어서 떠나시나요

아아.. 잠시나마 사랑했습니다

 

사랑했던 그대 잘가요

난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

부디 다시 태어나 더 좋은 사랑을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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