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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란 것이 참 찾는 게 어렵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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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16-07-05 22:47

본문

길이란 것이 참 찾는 게 어렵더라구.

 

이 길인가 하면 망설여지고

저 길인가 하면 망설여지고

 

몇 년을 그렇게 갈림길 주위를 배회하고 보니 문득 무서워지더라.

다 제 길 찾아가는데 나만 여기에 남은 거라는 생각.

이제까지 지나온 길들은 모두 으스러져 밑바닥에 나앉고

더 머무르다가는 나도 같이 밑바닥으로 가라앉을 것 같은 그런 압박.

 

이런 것들에 등 떠밀려 꽤 그럴싸한 길을 선택했는데 길이 얇아, 그리고 좁아.

겉은 또 엄청 사치스러워. 길목마다 여러 사치품이 놓여 있어.

 

나는 이 알맹이 없는, 그저 보여주기식인 이 길을 걸으며 안도하는 거지

... 난 길이 있구나. 이게 내 길이구나. 하면서

 

걷다가 앞뒤를 둘러보면

확신없는 발자국이 동서남북으로 찢겨져 있고

길은 갈수록 좁아지는 걸 느끼지.

 

돌아가곤 싶은데 등 뒤에선 시침이 벽을 이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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