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물방울 떨어지듯 /중1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라는 물방울 떨어지듯 /중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5-12-16 22:36

본문

잠시만에,

조금만큼
적게적게
슬금슬금
어디론가
떠나간다

나랑, 기역이 기억속에서 떨어진다.
여기가 어디인가 물끄럼 바라본.
물방울 떨어질 때 눈동자가 떨린다.
열고싶은 입은 굳게 다물었다.

그래서 여긴 어디인가.
내게 떨어진 물방울이 보이는 곳
내게 더이상의 물방울이 보이지 않은 곳

천천히 하강, 바람을 역행하여,
더욱 더 천천히 그러다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굳게 딛은 발에 닿는게 없고,
좌우 양팔은 흘려간다.

그렇기에 여긴 어디인가.
고개를 숙여 머리를 보이고,
땅바닥에 있던 물방울이 나를 따라 내려앉은 때,
내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하여 안다.

이곳은 나락. 기역이 떨어진,
대신하여 빈 공간을 채운 0. 비워둘 순 없으나,
채워진 것도 아니라 애매하다.

내가 누군지 모르겠으나,
여기가 어딘지 확실히 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089건 6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39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1-01
1938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2-27
1937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2-27
1936 kmin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2-24
1935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2-23
1934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2-23
1933 잔인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2-22
1932 잔인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2-22
1931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2-22
1930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12-19
1929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2-19
열람중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2-16
1927 cndtl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2-15
1926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12-13
1925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2-13
1924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2-09
1923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2-07
1922 hep1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2-06
1921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2-06
1920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2-05
1919 hep1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12-05
1918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2-04
1917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2-04
1916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2-04
1915 hep1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2-03
1914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2-03
1913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2-01
1912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2-01
1911 슈게이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1-30
1910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