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필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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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수학 시간
칠판 쓰던 선생님이
모르고 분필을 치셨다.
하얀색 분필이
바닥에 떨어져
반으로 갈라졌다.
선생님은 모르셨고
학생들은 그걸 봤다.
선생님은 눈치 채지 못했다.
치우겠지.
학생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몰랐다.
한 작은 학생이
용기 내어 불러보지만
작은 소리라 안 들렸나 보다.
아무도 큰 소리로
선생님을 부르지 않았다.
분필은 여전히 떨어져 있었다.
아무도 말하지 않고
내버려 둔 채로
수업이 끝났다.
분필은
누군가의 발에 밟혀
가루가 되었다.
일찍 주웠으면
더
쓸 수 있었을 것을.
댓글목록
오래전그날님의 댓글
제 이해력이 부족한건가요..?ㅠㅠ
약간 말하려 하시는 바가 전달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시를 읽는 사람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적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수수께끼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오래전그날님^^
저는 학교폭력을 생각하면서 이 시를 썼는데 그 점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