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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으로 물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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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5-10-06 20:41

본문

핏빛으로 물든 강

                                백은서




젊음의 즐거움에도 밤은 찾아온다
청강아 울어라 노을이 찾아온다

푸른 네 몸에 핏빛 설움이
반짝이는 두 눈에 눈물이 맺었다

너는 바다로 청강은 산으로
강은 찢어지고 바다는 무너진다

울어라 울어라 어린 샘물아
저 드 넓은 바다에 너 홀로 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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