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여름에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짝사랑하는 여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4회 작성일 15-08-31 20:28

본문

 


짝사랑하는 여름에


                             백은서






자전거와 함께 넘어가는 노을을 본다

물결이 노을을 친다

꺾여 져 가는 가로등 아래서

켜져 있는 네 방 불을 본다

흘러가는 노을처럼 달빛에 젖어본다

강물이 달빛을 친다.


내 마음속 깊숙이 비밀스런 책상서랍에는

가장 깊숙이 숨겨놓은 사진첩에는

밝은 태양이 있어

너의 아름다운 미소가

너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너의 즐거워 보이는 몸짓이

네 마음속 깊숙이 소중한 책상서랍에 비밀스런 사진첩에는

내가 있다

분명히, 확실히 내가 맡다.


자전거와 말 벗 삼으며 달빛에 몸을 떤다

쓸쓸한 바람이 내 책상을 내리 친다

밝아져 가는 가로등길 위에서

꺼져버린 네 방 불을 바라보는 내 마음을 본다

떠내려가는 태양처럼 빛바랜 창문을 뒤로 한다.

마음이 발목을 친다.

하늘위에 펼쳐진 수많은 아픔들이 내 마음을 흔든다.

 

 

댓글목록

Total 2,089건 69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09-02
48
가을 댓글+ 3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09-01
4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9-01
46
이산가족 댓글+ 2
bett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09-01
45
어머니 댓글+ 4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8-31
열람중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08-31
43 서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08-30
42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08-30
41 반쪽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8-25
4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08-25
39
얼음사탕 댓글+ 1
권성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08-25
38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08-25
37 독서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08-25
36 신시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08-24
35
사랑눈 댓글+ 1
류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08-23
34
붉은 강 댓글+ 4
야생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8-22
33 실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8-17
32 같은시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7 08-15
31
땡감 댓글+ 1
실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8-14
30
시비월에 댓글+ 3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8-13
29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08-13
28 다락방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8-11
27 신시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08-10
26 신시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08-10
25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08-09
24 가족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08-07
23 가족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08-05
22 LLLLL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08-04
21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4 07-28
2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