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치는 새와 나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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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는 새와 나는 물고기 /중3
해변가에 앉아 잠시 쉬는 새에게 다가가 묻는다
저 선 너머의 세상은 어떤 곳이니
새는 그저 날개를 펄럭거린다
이제는 날아간 새를 뒤로하고 바닷속에 들어가 지느러미를 잔망거리는 물고기에게 묻는다
저 선 너머의 세상은 어떤 곳이니
물고기는 그저 입을 뻐끔거린다
축축해진 몸은 시원한 바닷바람에도 움찔움찔하며 다시 해변가에 내리 앉는다
바다는 여전히 고요하다
허나 어쩐지 새와 물고기가 보인다
새는 바다를 향해 펄럭거리고 물고기는 하늘을 향해 헤엄친다
마침내 선을 지난 새는 바다를 헤엄쳤고 물고기는 하늘을 난다
내일의 바다의 선은 어디일까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새는 그저 날개를 펄럭거"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