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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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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8회 작성일 24-12-31 23:59

본문

2025 /중3

 

푸르던 바다는 눈을 가린 회색빛 구름에 가려 시퍼런 해저와 다를 바가 없고

희미한 지평선 너머엔 용의 꼬리가 넘실거리며 인사를 하네

 

12년의 기다림 끝에 허물을 벗은 뱀이 똬리를 풀며 익숙한 푸른색을 비추니

아름답고도 신비한 비늘이 변하지 않기를 빌며

점차 걷히는 구름에 가려진 하늘빛은 여전히 푸르게 빛나고

고요한 분위기로 과거를 위로하며 미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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