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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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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Nokkch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4회 작성일 25-05-30 23:24

본문

기억은 위로였고 

위로는 착각이었다


착각은 너희였고

너희는 없었다


그리움은 사랑이라 생각했고

사랑은 남아 있을거라 생각했다


남은 건 침묵과도 같았고,

무거운 침묵은 날 무너뜨렸다


꿈보다 더 어두운 건 없었고

그 어둠은 시작과도 같았다



...



시작은 끝 이였고 

그 끝은 결말이 없었다


이야기는 내 전부였고

전부가 다 거짓이었다


거짓은 너무나 솔직했고 

솔직함은 나에게 상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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