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30분 /고1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5시 30분 /고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키보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9회 작성일 25-07-23 19:46

본문

평온한 오후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열린 창문으로
노을 저녁이 내 뒤통수를 훔쳐본다

뜨거운 시선에
고개를 돌리자
노을이 부끄러운 듯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모른 척하고 책장을 넘기니
다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이번에는 나는 큰 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오른쪽 가장 큰 구름에 기댄
노을이 스르르
건물들 뒤로 미끄러져간다
 

그때 저 멀리서
살금살금 푸른 밤이

황혼을 타고 들어온다

어느새 하늘의

절반이 진청색으로 바랬다
밤은 그 커다란
어둠을 지니고도
누구보다 조용했다

어둠은 

세상을 꼭 껴안고

별과 지구

달과 노을


그리고 나에게

아무 소리 없이
인사를 건넸다

댓글목록

Total 2,089건 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7 07-07
2088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4-26
2087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4-26
2086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25
2085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5
2084 오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4
2083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3
2082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3
2081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19
2080 종이에묻어버린물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19
2079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19
2078 김민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17
2077 초보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16
2076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16
2075 종이에묻어버린물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15
2074 Interrob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15
2073 종이에묻어버린물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14
2072 오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12
2071 DaeSW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4-11
2070 하늘에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4-09
2069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09
2068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9
2067 종이에묻어버린물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06
2066 하늘나는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06
2065 하늘나는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4-06
2064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5
2063 wq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05
2062 유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05
2061 종이에묻어버린물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04
2060 6월의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