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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적인 나의 삶을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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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악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5-12-13 12:05

본문

살다보면,
강물과 바닷물에 온몸이 적셔져 떨리게 된다.
성대히 감추어둔 본심은 어느새 얼어붙은 얼음 밑으로 천천히 가라앉는다.

경험이 조악하여 조급하게 된 것은
묵은 고물이 묻은 것일 테고,
세상은 적어도 옛보단 평화롭다.

노력이 남아도는 것은
신을 노랫말 속 일을 고대하는 것일텐데,
희망을 가지되 적당량의 절망을 쥐는게 좋다

다량의 사람을 만나고
인생을 호수 위에서 흐릴 때
흘러가는 인생만큼 다른 사람이 붙잡기 어려운 게 없다.

본디 나라는 것은 내가 알지 못하여,
지금의 나가 제일 아름답다는 것을 내가 정한 뒤
호수 아래에서 굴러가려 한다.

내가 따뜻한 만큼 세상은 차가운 거다,
내가 차가워지면 세상은 따스할 거다.

다만 너를 차가운 사람이라한다면,
너의 옆 사람은 차가워 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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