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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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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오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6회 작성일 26-03-14 12:59

본문

생명을 내비치던 나무가
외로이 홀로 남을 때까지

왜 내 심장을 감은 너를 향한 등나무는
시들지도 않는지

그저 미련과 추억으로 얽힌 덩굴이었을까
생각하노라면

내 이름을 부르는 네 맑은 하늘빛 목소리에
돌아보면 햇살에 반짝이는 너의 금빛 눈동자에
 
또 한 바퀴 얽히는 튼튼한 등나무
자꾸만 박자를 놓치는 내 심장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생각이 담긴 시심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 동물, 물건에
관심 가져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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